에너지위원회가 1차 회의를 갖고 본격 출항했다.

지식경제부는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주재로 에너지위원회 위원, 에너지 관련 유관기관 등 40여명이 참서한 가운데 에너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시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비상시 에너지 수급계획’을 의결하는 한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등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 수립키로 하고 이에 관한 수립방향을 논의했다.

지경부는 향후 중장기 에너지정책 수립하는 과정에서 에너지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에너지정책, 에너지기술기반, 에너지산업, 자원개발, 원자력발전 등 5개 전문위원회를 별도 구성,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