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김종신)은 지난 9월7일 부터 10일까지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작년에 이어 8개팀이 대통령상을 획득하여 회사의 우수한 품질역량 및 기술력을 과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사무간접 부문에 출전한 ‘그린존’ 분임조(사진ㆍ울진원자력 1발전소 방사선안전팀)와 ‘백열전구’ 분임조(월성원자력 2발전소 기계팀)가 각각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그린존’ 분임조는 작년에 이어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수원은 이외에도 10%MORE 분임조(울진 2발전소 발전2팀), 미래로 분임조(원자력발전기술원 계전설계팀) 등 2팀이 대통령상 은상을, 꿀벌 분임조(영광 1발전소 화학기술팀)와 일계터(영광 1발전소 계측제어팀), SPARK(영광2발전소 전기팀), PDCA(한강수력본부 청평수력발전소) 분임조’등 4팀이 각각 대통령상 동상을 수상하는 등 한수원의 품질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무간접 부문에 출전한 한강수력본부는 올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상을 수상해 한수원의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한수원은 2008년 7팀이 본선에 진출, 대통령상 금상 2개, 은상 5개를 수상하였으며 2009년도에도 8팀이 본선에 진출해 대통령상  금상 5, 은상 1개, 동상 2개를 수상해 한수원의 품질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수원 품질보증실은 이번 성적 달성은 2007년 김종신 사장 부임 이후 회사내 품질분임조 활동을 체계화하고 사내외 품질대회에 적극 참석하는 등 경영진 및 각 사업소장의 관심과 지원이 바탕이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