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열린 ‘2010년 발전소 안정운영 다짐대회’에 참석한 김종신 한수원 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경영간부 및 발전소장들이 발전소 안정운영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11일 삼성동 본사에서 김종신 사장을 비롯한 전국 사업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발전소 안정운영 다짐대회’를 개최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한수원이 앞장서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수원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원전을 UAE에 첫 수출하는 역사적인 해를 맞아 가동중인 20기의 원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전력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발전소장들을 긴급 소집, 안전운영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다짐대회에 참석한 발전소장들은 발전소 안정운영을 위한 결의문을 통해 발전소 안전 최우선 운영과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본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전력수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