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일 열린 ‘2009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유승봉 한전KPS 원자력본부장이 남인석 기술표준원장으로부터 우수기업 선정서를 수여받고 있다.

한전KPS(사장 권오형)가 공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전KPS는 10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 열린 ‘2009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 정도경영을 통한 전사적 품질경영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11년 연속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관계기사 12면>

공기업이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의 영예를 차지한 것은 우리나라 품질 역사상 보기 드문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를 통해 한전KPS는 정부로부터 서비스품질 및 품질경영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

권오형 한전KPS 사장은 “공기업 최초로 11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한전KPS 전 직원이 명품 정비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층 강화된 품질경영시스템 운영을 통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선도하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전KPS는 회사의 중단기계획인 ‘Right-Way 2011’, 중장기전략경영계획 등과 연계한 독창적인 품질활동인 ‘imQ(Innovative Management Quality)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한전KPS만의 독창적인 개선운동인 ‘Challenge 6 Sigma 운동’을 전개해 지난 한 156억원을 절감하는 등의 유형효과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매년 매출액 대비 4.4%에 달하는 268여억원을 국가 공인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투입, 체계적인 교육훈련으로 명품정비를 통한 고객가치 선도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전KPS는 국내 발전 산업설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개척해 필리핀, 호주, 인도 등에서도 최고의 명품정비서비스를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