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총 4조원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앞으로 5년간 중국에 공급한다.

유니슨은 13일, 중국 랴오닝성 푸신시와 5년간 2MW급 발전기 총 1,000기(4조원 규모)를 납품키로 하고 이번 주 안으로 양해각서(MOU)를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MOU를 체결한 9월 본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납품에 들어갈 것이며 내년부터 100기는 국내에서 생산해 중국에 납품하게 된다.

유니슨 관계자는 “나머지 900기는 내년에 설립할 계획인 중국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라며 “공장 설립에는 자본금 약 200억원을 투자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펀딩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