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주)은 청렴의식 제고와 윤리실천 활성화를 위해 ‘윤리 HelpLine’과 ‘자율신고 포상제도’를 신규로 도입하고 9월 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시행되는 두 가지 제도는 비윤리 사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자율 신고 활성화를 통해 서부인의 윤리의식 제고와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윤리 HelpLine’은 외부 윤리경영 전문기관 시스템을 활용, 윤리적 딜레마 문제의 상담 및 윤리강령 위반사례를 신고하는 제도로 외부 윤리경영 전문기관 시스템을 활용하기 때문에 신고자의 신분보장을 한층 강화했고 ‘Help Q&A’를 통한 윤리적 딜레마 문제에 대한 상담기능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자율신고 포상제도’는 불가피하게 금품을 수수한 경우 자진 신고하면 일정액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건당 최저 3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