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임직원 행동강령의 준수와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사무소에서 과장급 60명으로 구성, ‘청렴지키미’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앞으로 ‘청렴지키미’는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행동강령 위반자를 조사하고 클린신고 창구역할과 상담, 부패예방 차원에서의 각종 보고를 수행하게 된다.

수자원공사는 또 근무처가 전국에 산재해 있어 윤리경영과 부패방지대책 등의 신속한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60개 부서에서 과장급 1명씩을 차출, ‘청렴지키미’로써의 임무를 맡기게 됐다.

김재호 수자원공사 감사는 “청렴과 혁신을 통해 모든 국민들이 생각하는 올바른 공직윤리가 뿌리내리도록 하겠으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