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펴고 있는 ‘1초경영’이 공기업은 물론 경영대학원생들 사이에서도 화제다. 임인배 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서울대와 계명대 특별강연자로 초청되는 등 잇따른 강의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는 전기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본목표 완수와 공기업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한 ‘1초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초경영’은 기업의 총제적 자원활용을 시간 중심 경영체제로 전환하고 시간 단축은 물론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는 역동적 조직문화를 정립한다는 신경영을 더욱 강력히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또 국민 모두가 어려운 때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고객이 만족하는 전기안전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해 국민의 신뢰 속에 지속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기안전공사의 각오이기도 하다.

■ 1초경영 특별강연 요청

임인배 전기안전공사 사장의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1초경영’을 주제로 한 강의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 임인배 사장은 9일, 서울대학교에 이어 12일에도 계명대학교 대강당에서 경영대학원생 및 대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1초경영과 조직에서 성공비결’이라는 주제로 임 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시간을 아껴가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희망을 역설하며 청년실업 등 일자리 부족의 안타까움을 떨치고 꿈을 잃지 않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이를 위한 공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비롯해 조직에서의 성공비결인 지도자의 덕목을 강의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전기안전서비스강화(Speed Call) 등 대국민 업무추진 사항도 직접 소개했다.

■ 전기안전기술력 세계화 박차

전기안전공사는 ‘1초경영 혁신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글로벌 경쟁력 우위기업 달성을 위한 혁신과제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규제 중심의 검사·점검을 산업현장의 긴급복구체제로 구축하는 한편 재래시장과 영유아보육시설의 개선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있다.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안전 119 시행 등 대국민 서비스에 집중할 것과 대외적으로는 전기안전기술력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성과상여금 반납 ▲대졸 초임 인하 ▲신규 직원 채용 등 노·사가 합심해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선다는 의지다.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전기의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본목표 완수와 공기업 선진화를 달성하기 위한 ‘1초경영’에 임직원 모두가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고객이 만족하는 전기안전서비스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여 국민의 신뢰 속에 지속발전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