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에너지나눔과 평화는 서울특별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3차 서울 C40 정상회의와 저탄소생활’을 홍보할 환경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환경동아리는 내달 18일~21일 열리는 제3차 서울 C40 세계도시 기후 정상회의의 의미와 목적을 서울시민과 학생들에게 홍보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고 당장 행동으로 옮겨야 할 저탄소 생활실천을 이끌어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시민들이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직접 계산해봄으로써 저탄소생활실천에 자발적으로 서명하여 탄소발생량을 줄이는 생활을 시작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환경동아리는 24일까지 에너지나눔과 평화 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에너지나눔과 평화 관계자는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봉사단이 신청한 상태”라며 “추가로 참여가 확정 된 환경동아리는 각 동아리의 여건에 따라 5월 중에 교내캠페인과 대시민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