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가 비상경영상황실 조직개편에 이어 4월 6일부터 전략경영상황실(이하 War Room)을 신설·운영키로 했다.

이를 통해 주요 재무 재표에 관한 주간점검을 시작으로 경영목표 주요항목 및 선진화 추진방향에 대한 월간점검, ‘Right-Way 2011’ 중점추진과제에 대한 분기점검 등이 주기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신설하는 War Room은 경영자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경영정보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War Room은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사업가치에 영향을 주는 사업 단위들의 가치창조요인을 분석하는 등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도출함으로써 기획, 재무 담당자만의 분석활동이 아니라 전직원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성과향상 활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 War Room의 도입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한전KPS가 경영 선진화와 투자 활성화에 보다 앞장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