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 경주 신라직업전문학교에서 열린 신월성원전 ‘건축분야 기술인력 양성 위탁교육 입교식’에서 이웅권 신월성건설소장(앞줄 왼쪽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입교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30일 신라직업전문학교(경주시 사정동 소재)에서 이웅권 신월성건설소장을 비롯한 교육생, 원전건설 시공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축분야 기술인력 양성 위탁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건축분야 기술인력 양성 위탁교육에 1차로 입교한 인원은 41명이다. 신월성원전은 올해 건축 기술인력 90명, 용접사 30명 등 총 120명의 인력을 단계적으로 양성해 본인이 원할 경우 신월성 건설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월성원전은 지난 3월 2일 용접 기술인력 10명을 1차로 입교시켜 교육 중에 있다.

이웅권 신월성건설소장은 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의 출발점에서 원자력 발전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기에 원전 기술인력 양성 위탁교육이 실직자 취업기회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