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8일 협회 7층 회의실에서 2006년도 제1차 협회합리화 추진 TF회의를 가졌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18일 협회 7층 회의실에서 ’06 제1차 협회합리화 추진 TF 회의를 갖고 혁신과제 재정립 및 추진방안 수립과 전기공사업법 개정 및 사후관리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기공사협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혁신과제 경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선정한 23개 혁신과제 가운데 중앙회 위원회의 효율적인 재구성과 정부포상 상신자 선정기준 마련 등 5개 과제는 이미 완료했으며 시·도회 분할·통합 검토과제는 삭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또 회장임기 단임제 및 시·도회장 선출시기 분리와 부회장제도 신설, 지방자치제 추진 검토 등 6개 과제에 대해서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행할 것과 효율적인 인사제도 구축과 하도급 공정거래제도 확립 등 6개 중기과제와 전기공사업법 개정 추진 등 5개 장기과제를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장 임기를 4년 단임제로 규정하고 회장(4년)과 시·도회장(3년) 선출시기를 분리하는 방안과 현재 임원의 자격상실과 피선거권 가운데 ‘금고 이상의 형’을 ‘1,000만원 이상 벌금형’으로 ‘3년이 경과되지 않은 자’에서 ‘5년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또 부회장제도 신설에 대해서는 1인의 부회장을 선출하되 회원이사 중에서 선출할 것인지와 회원 가운데 선출할 것인지 외부인사를 선출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됐다.

이밖에도 시·도부회장제도 개선방안과 선거관리규정 강화 및 선거운동기간 축소, 지방자치제 추진검토 등에 대해 토의했다.

한편 향후 혁신과제 추진방안과 일정으로 오는 10월 중에 1차 회의 재분석 및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11월 임원과 시·도회장 연석회의에서 검토하며 12월 이사회에 상정, 의결한 후 내년 2월 총회에서 정관개정 및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