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연클리닉에 참가한 월성원전 직원이 경주시보건소 관계자로부터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을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명섭)는 2일부터 뇌심혈관계 질환예방과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클리닉을 시작했다.

경주시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는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직원 91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개월 동안 실시한다.

금연클리닉에서는 흡연의 유해성, 금연 상담 및 금단 증상의 대처 방안,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및 흡연 습관성 검사 등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월성원전은 금연 클리닉을 통해 쾌적하고 담배 연기 없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업무 능률을 높이고,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 직원들의 건강 증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