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기 당진화력본부장(오른쪽)과 손영직 당진화력 감사팀장이 투자예산 조기집행 지원을 위한 컨설팅센터 현판식을 갖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어려운 경제난 극복을 위해 2009년도 투자예산의 조기집행을 위한 상시자문기구(Consulting Center)를 설칟운영키로 했다.

동서발전은 ‘경제위기 극복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감사제도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17일 당진화력본부 내 컨설팅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 직원들은 물론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상담을 통해 각 분야별 업무단계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공사의 설계단계에서부터 검사, 준공완료 단계에 이르기까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센터는 동서발전 감사실이 총괄하고 감사, 예산, 계약, 자재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운영되며 관련 법령 및 규정집, 유사 사례집 등을 비치하는 한편 각 분야의 상담원이 상주해 전문 상담을 실시한다.

이정원 동서발전 감사는 “이번 컨설팅센터 설치는 감사제도에 있어 직원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처리를 장려하는 방침의 일환”이라며 “투자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협력업체의 자금 유동성 지원 등 최근 장기침체 중인 국가경제의 활성화에도 일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