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오후 서울 도봉구 창동에 소재한 씨에스티씨 회의실에서 가진 ‘베트남 사이버합동사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에서 김종신 한수원 사장(가운데)과 김준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왼쪽), 김재창 씨에스티씨 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은 7일, 김종신 사장의 연초 중소기업 격려차 진행된 (주)씨에스티씨의 생산현장 방문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및 (주)씨에스티씨와 ‘베트남 사이버합동사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베트남 사이버합동사무소’는 중소업계와 한수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등이 공동으로 인터넷에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 판매함으로써 해외 원자력 현지시장 진출거점을 확보토록 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경영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수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출 전문인력 등 해외 진출기반이 취약한 우수 중소기업의 수출동력을 극대화해 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통한 경영개선을 꾀하고, 이를 다시 핵심 원천기술개발과 기자재 국산화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원전산업계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