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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물관리공단 업무 본격화 |
| 민계홍 초대이사장 공식 취임…”안전관리 체계 조속 확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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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5일 한전 대강당 무궁화홀에서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아울러 민계홍 초대 이사장은 이날 시무식을 통해 공식 취임했다. <관계기사 10면>민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국민적 신뢰를 공단의 최선의 가캄로 제시하고, 방폐물의 안전한 관리는 공단의 무거운 짐이자 자부심이라며
방폐물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민 이사장은 “국가에너지자립을 위한 필수기관으로서 방폐물 안전관리 체계를 조속히 확립해
국민건강과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위해 세계 최고의 안전성과 국민적 신뢰를 최선의 가치로 삼아 방사성폐기물관리 전담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자”고 당부했다.민 이사장은 또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의 차질 없는 추진과 더불어 사용후연료 공론화, 선진 방폐물 관리기술 확보,
그리고 2단계 방폐장 처분방식의 선정 등 공단의 중요 과제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전직원이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방사성폐기물관리법에 의해
발족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정원 201명 규모의 조직으로 3개 본부와 월성원자력환경관리센터, 방폐물기술개발센터를 두고 한수원이 이 수행했던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을 이관 받아 방사성폐기물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적으로 전담하게 된다.한편 방폐물관리공단은 경주 이전까지 사용할 임시사무소를
용인에 마련했지만 업무를 위한 준비가 덜된 관계로 이날 시무식을 한전 강당에서 치렀다. 공단은 조만간 업무 환경 조성을 마치고 정상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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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4 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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