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와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은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쌀을 전달했다.

원자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원전 인근지역인 양남, 양북, 감포 등 3개 읍면 지역민으로 결성된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회장 김광치)’와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회장 장숙자)은 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 15세대에 쌀 30포(20㎏)를 전달했다.

원진회와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은 올 한해를 지역주민들의 원전에 대한 이해기반 확대와 증진의 해로 정하고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원자력 홍보와 해안정화활동 등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김광치 원진회 회장은 “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문화진흥회’는 1998년 원자력 발전을 이해하고 원자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로 약 10여년 간 원자력문예대전, 해변 가요제 등 각종 원자력 문화사업의 추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 ‘원자력을 이해하는 여성모임’은 2006년 인근 지역에서 원자력의 이해 기반 확충을 위해 약 60여명의 주민들이 자생적으로 만든 단체로 태안봉사활동, 해안정화활동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