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신 한국서부발전 사장과 박보생 김천시장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3일 김천시와 추풍령 풍력발전 사업개발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추풍령 지역에 조성되는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위해 서부발전과 김천시가 사업부지 확보 및 인·허가, 타당성 조사, 건설, 운영 등에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추풍령 풍력단지개발계획은 장기적으로 이 일대를 3~4개 권역으로 나눠 총 200MW의 풍력발전설비 건설 계획을 갖고 있으며 풍력자원이 우수해 충분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부발전은 이번 MOU 체결로 김천시와 상호 보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을 위한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김천시를 청정에너지 도시로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