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 사회봉사단원 15명은 지난달 31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말기환자를 위한 시설인 정토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중부발전 사회봉사단원 15명은 지난달 31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말기환자를 위한 시설인 정토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창희 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수해로 허물어진 울타리를 손질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주변 시설정리에 들어갔다.

정토마을 이사장인 능행 스님은 "환자를 돌보기에 바빠 미처 손을 쓰지 못했는데 말끔히 정리된 마당을 보니 환우들의 마음도 한결 밝아져 건강도 좋아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봉사단원들은 시설정리를 끝낸 후에도 텃밭에서 밭고랑을 고르고 김매기를 하면서 짧지만 알차고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