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경 한국남부발전 사업처장(사진)이 3일,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주최한 제5회 전력기술진흥대회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전력기술진흥대회’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전력기술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력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가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김 처장은 발전회사 설립에 기여했으며 전력시장 개설에 따른 전력거래 및 발전기술산업 조기 정착에 공헌했다. 또한 발전기술 선진화를 위한 연소공학분야 기술 향상 기반 조성, 협력연구개발사업 지원,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 및 사업화와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 확충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한편 남부발전은 김 처장의 이번 수상으로 전력산업과 발전기술 향상을 선도하고 협력사와의 윈-윈 경영 및 중소기업 진흥에 기여한 모범 공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