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영광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심교)가 15일 원전본부 최초로 (사)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받았다.

15df n영광원자력본부 본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인증식 행사에는 한국안전인증원 강신철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간안전인증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 및 현판식이 개최됐다.

공간안전인증 제도란 소방방재청이 감독하고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며, 사업장의 소방안전시설과 안전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진단·평가한 뒤 일정기준 이상일 경우 인증서를 발급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로, 인증 평가 항목은 안전경영시스템분야 15개 분야 및 방재안전분야 16개 분야로 기계, 전기, 건축구조 등 방재안전과 소방설비 및 재난예방 등을 총망라하고 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올 1월 8일부터 1월 18일까지 현장평가 실시한 바 있으며, 영광원전은 평가결과에 따른 개선 및 보완 조치사항 이행에 총력을 기울여 인증기준을 충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