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주)케어텍은 의료용 연성 전자내시경 국산화에 이어 출시한 산업용 내시경 ‘IN-VISION’ 을 출시했다.

구매상담회에서는 일체형과 ?6.8 초소형 카메라, 전방향 및 측방향 고화질 카메라 등을 선보였다.

산업용 내시경은 발전소내 보일러, 열교환기, 밸브, 그리고 여러 종류의 유압 파이프 등의 장비를 점검할 경우에 사용되고 있다.

튜브 및 각종 장비에 삽입되어 파손되거나 갈라진 틈 등의 결함 검사를 통하여 유지보수 및 고장원인 분석을 위해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람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항공기, 선박, 철도 등의 각종 엔진, 기어, 발전 장비, 열교환기, LNG PIPE라인 등을 점검하는데도 사용하고 있다.

내부 상태를 해체 또는 절단하지 않고 사람의 육안으로 직접 관측할 수 있는 비파괴 검사의 방법으로 품질 관리 및 유지보수의 목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내시경검사를 통해 제품의 손상방지 및 시간, 인건비절약에 일익을 담당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건축물의 외벽, 철근의 부식검사, 급배수 가스관, 교량의 이음새, 공조(닥트), 보일러, 천장, 마루, 벽, 지하매립탱크 등의 보수 및 검사, 건설 산업의 연구, 시공, 감리 단계에서 각각 사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보안 검색 및 구조, 탐색 장비로도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소방서, 세관 등 산업 및 학술분야에서도 기초 검사 장비로 사용하고 있다.

케어텍은 “사람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기계 내부의 좁은 공간을 관찰할 때 적용이 용이하다”며 “변전기와 발전소 시설에 대한 설비진단 검사에도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윤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