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세산업(주)은 NEP 인증을 획득한 ‘무맥동 정량펌프’를 출시했다.

일반적인 정량펌프는 높은 토출압, 정량성, 내식성에서는 뛰어나지만 정량적이면서 맥동이 발생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또 샤프트 왕복 운동으로 인해 토출측에 맥동(Pulse)이 발생되는 고유한 특성이 있어, 프로세스에 따라 사용상 제약을 받을 수가 있다.

천세산업은 이러한 특성을 무맥동화 시킬 수 있는 등속도 캠을 개발, 보정특허기술로 ‘연속류형 무맥동 정량펌프’<사진>를 탄생시켰다.

무맥동 정량펌프는 발포제 및 경화제 정밀주입과 정밀스프레이 도포공정, 연료고압분사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각종 정밀분석 실험용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으며 원자력발전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특수 시공된 등속도캠과 2연식의 접액부를 적용, 토출유량의 무맥동화를 실현해 인버터에 의한 유량 가변형으로 빠른 응답성과 정밀 조절이 가능하고 현장의 수동운전과 원격운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천세산업에 따르면 가동정지시 응답속도가 빨라 프로세스의 자동화가 가능하며 생산제품의 불량률을 낮출 수 있다.

배관설비가 간단해 비용절감과 설치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보수 및 유지관리의 편리성을 높여 경제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연속류 무맥동 정량펌프는 속도(토출량) 제어능력이 우수한 BLDC 모터를 기본장착하고 있어 rpm 피드백 제어로 토출유량의 신뢰성 향상시켰다”며 “4~20m ADC 신호에 의한 원격비례제어가 가능하고 저속운전에서도 모터소손의 우려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