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기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본부장

“당진 7,8호기는 초초임계압 설계를 적용해 건설됐고 국내 최초로 화력발전소 전자동 운전시스템(APS)을 적용한 혁신적인 발전소다. 훌륭한 발전소를 맡아 잘 해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있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당진 7,8호기 준공기념식에서 만난 김은기 당진화력본부장은 준공을 맞이하는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준공기념식을 찾은 수많은 내빈들을 맞이하는 얼굴에는 벅찬 기쁨의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 김 본부장은 동서발전 본사 발전처장을 역임하고 4월 1일 당진화력본부의 본부장으로 취임해 당진화력본부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김 본부장은 “좋은 발전소를 맡았는데 당연히 잘 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준공기념식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발전소로 가꿔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당진 7,8호기는 건설과정에서 연인원 약 150만 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2007년까지 약 945억 원을 지원했고 올해도 약 4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2007년까지 약 430억 원의 지방세 납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김 본부장은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서해안 지역의 경기가 많이 침체되고 주민들도 어려워하고 있다”며 “이런 때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고 친환경적인 발전소 운영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발전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주민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김은기 당진화력본부장의 노력을 통해 당진화력발전소가 수도권 지역 전력공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발전소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