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태안과 평택, 서인천, 삼랑진 등 4개 발전단지에서 국내 총 발전설비 용량의 12%에 해당하는 7천280MW의 발전설비를 가동해 연간 364만M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01년 발전회사로 분할된 이후 ‘인간·기술·환경의 조화로 최고의 에너지를 창출해 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을 모토로 체계적인 품질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혁신활동 추진결과로 2003년 국가품질경영상과 2004년 생산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발전회사 경영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달성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개발공급을 위해 정부와 협약한 RPA에 따라 225억원을 투자하는 서부발전은 8억4천만원을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연료전지분야에 7억원, 석탄가스화 복합발전(IGCC)에 총 31억원을 투자한다.

서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개발공급 세부이행 계획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2천694억원의 사업자금을 투자해 3천kW 규모의 태양광과 9천kW 풍력, 2천200kW 수력, 9만6천kW 해양 발전설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을 반영해 가로림 조력발전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자가용 설비보급에도 참여해 7kW 규모의 청송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 사업을 올해 12월 시작해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는 태안 2천200kW급 해양조수력 개발에 총 90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총 280억원이 투입되는 3천kW급 삼랑진 태양광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계획하고 있다.

1차는 올해 11월 착공해 내년 9월 완공계획이며 2차는 내년 11월 착공해서 2008년 12월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장소를 결정하지는 못했지만 9천kW 규모의 풍력발전 설비를 위해 내년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0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