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는 최근 하동화력본부 강당에서 김상갑 사장과 전사 경영혁신 담당자 등 약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경영혁신 V -KOSPO 혁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부발전이 독자적인 경영혁신 프로그램으로 美 GE社의 워크아웃 방식을 접목해 추진하고 있는 ‘V-KOSPO’ 혁신 활동의 전사적인 성공사례를 발표해 혁신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전사 경영혁신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좌담회와 혁신특강을 통해 혁신 마인드를 높이는 등 현장에서의 자율적인 경영혁신 분위기를 전사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하동화력본부는 지난 2005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20개의 본부 단위 혁신과제와 173개의 부서단위 혁신과제를 수행해 약 172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조직 내부에서 혁신활동을 뒷받침하는 혁신전문가 17명을 양성했다.

한편 하동화력본부는 상반기 현재 남부발전에 제안된 총 1,773건의 제안 건수 중 44.3%에 해당하는 787건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