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개정된 에너지이용합리화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00toe(석유환산톤)이상인 에너지 다소비사업자는 5년마다 의무적으로 에너지 진단 의무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진단 의무화는 내년 1월부터 에너지사용량을 시도하는 에너지 다소비사업자부터 5년 주기로 적용되고 연간 에너지사용량이 20만toe이상인 대규모사업장은 10만toe이상 사용량을 1구역으로 해 3년 주기로 부분진단을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에너지이용량이 5,000toe미만인 중소기업은 진단비용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한다.

에너지진단제도는 사업장이 진단전문기관으로부터 진단을 받음으로써 사업장의 에너지이용 현황 파악, 손실요인 발굴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의 개선안을 도출하는 컨설팅의 일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