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9일 기장군 보훈회관내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150명을 고리본부내 사택3단지 실내체육관에 초청, ‘Green-Happy World’ 라는 주제로 국가유공자를 위로하는 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고리남성중창단과 민요가수 및 각설이 가수 등을 초청, 1,2부로 구성된 공연을 가졌으며 한수원 본사ㆍ고리본부ㆍ원자력교육원 자원봉사직원 60여명과 울주군 봉사단체인 참사모 회원 20명이 함께 체육관내에 차린 중식식사를 국가유공자 제공했다.

특히 부산지방보훈청과 합동으로 육군 제53보병사단 의무근무대 장병 15명이 치과전용 대형버스와 구급차를 동원한 특별 이동진료실을 운영, 정성껏 의료진료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