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원자력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송진섭 현대건설 상무는 “원전건설과 방폐장 건설을 잘 마무리 하라는 격려로 알겠다”며 “최선을 다해 최고 품질의 발전소와 방폐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송 상무는 원전 시공기술 완전자립과 원전 안전성 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상무는 특히 신고리 1·2호기를 비롯해 3·4호기로 이어지는 원전건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원자력의 수용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송 상무는 또 월성1호기와 영광1~4호기 건설과정에서 철저한 품질시공과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원전 안전성 증진 및 원전 시공기술 100% 자립에 중추적 역할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산고등학교와 울산대학교를 졸업한 송 상무는 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월성 1호기 건설현장을 비롯해 영광 1·4호기, 영광 5~6호기 PM을 거쳐 2003년부터 신고리1~4호기의 PD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