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는 선진 신재생에너지 산업동향과 기술발전을 탐방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대표와 전문가 등 신재생에너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독일 Husum풍력산업전시회 참관과 독일의 신재생에너지 주요기업들의 현장시설 등을 방문하는 독일 풍력산업단지 시찰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내달 16일부터 22일까지 6박 7일간 이루어질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지역 내 주요 신재생에너지 생산시설의 시찰은 물론 전문 통역사가 동행해 현지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주선할 계획이다.

한독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에센 신재생에너지 해외산업시찰을 시작으로 6월 ‘2007 인터쏠라(Intersolar)전시회’ 참관에 이어 네 번째로 독일 신재생에너지 시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의 많은 기업들이 풍력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산업시찰은 이미 세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유럽의 풍력산업 현황을 살펴봄으로서 국내 산업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유럽의 해상풍력의 지리적 여건이 국내의 입지조건과 유사해 국내의 많은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들에게는 국내 사업추진방향과 외국의 사례를 비교분석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