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급 확대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마크 공모전’을 개최하고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를 명확하면서 친숙하게 상징할 수 있는 이미지를 통해 고유가, 기후변화협약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안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마크는 신재생에너지관련 인쇄·출판물, 미디어, 신재생에너지설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상 1명에는 산업자원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금상 1명에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은상 2명(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50만원), 동상 3명(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30만원), 가작 10명(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이 수상하게 된다.

입선작에 대해서는 10월 2일 열리는 ‘제1회 신재생에너지 대상’에서 함께 시상하고, 행사장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전시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센터 담당자는 신재생에너지 마크가 “국제협력, 국내 인증 설비 수출 등에도 활용될 계획인 만큼 국제적 수준의 우수작이 입선돼 신재생에너지 이미지 제고와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 및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