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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국내 전력기자재 수출동력화 적극 지원
2024년 07월 04일 (목) 15:55:50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KOTRA-무보와 K-그리드 수출지원 업무협력 체결 
"공공부문 역량 결집 전력기자재 기업 전방위 지원"

   
MOU 체결 후 기념촬영(왼쪽에서 세 번째 한전 김동철 사장)

한국전력이 국내 전력기자재(K-그리드)가 반도체 이후 수출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전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K-그리드 수출 현장방문 행사’가 열린 HD현대일렉트릭 본사(판교)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국내 전력기자재(K-그리드) 수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과 협약사들은 정례협의체 구성 및 각 기관별 보유 역량을 활용·결합한 수출지원, 해외시장 조사 관련 정보교류 및 인프라 공유 등의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탄소중립 이행 가속화, 인공지능(AI) 확산, 전력설비 노후화 등의 이슈로 인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한전을 포함한 공공부문이 역량을 결집해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 지원을 함으로써, K-그리드가 반도체를 잇는 새로운 수출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철 사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업부,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HD현대 R&D센터(Global R&D Center)에 설치된 1MW급 빌딩식 직류(DC) 배전시스템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 시스템은 한전과 HD현대일렉트릭이 공동 개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한전은 향후 사업소 사옥 신규 건설 시, 세계 최고 효율의 유리 창호형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DC Micro-Grid, 연료전지, ESS 기술 등 한전이 자체 개발한 신기술들을 적극 도입한 에너지자립율 120%의 ‘LVDC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 플러스’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철 사장은 “향후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K-그리드를 포함한 에너지 신기술·신사업 분야에서 팀 코리아(Team Korea)를 구성해 해외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며,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신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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