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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인증신제품 공공구매 실적 ‘껑충’
2024년 06월 30일 (일) 11:48:01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전년 대비 2배 가량 증가 2037억원 기록···전체 58.4% 차지
전체 NEP 구매액은 3488억원···‘20년 이후 꾸준히 증가추세 

   
 산업 분야별 인증신제품 구매 현황 <국가기술표준원 조사>

전기·전자·통신 분야 인증신제품(NEP) 공공구매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의 인증신제품 구매실적 조사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23년 공공기관 NEP제품 전체구매액은 3,488억 원(’22년 2,8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 ’20년부터 구매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연도별 NEP제품 구매액은 ’20년 2,435억원 이던 것이 ’21년 2,438억원, ’22년 2,845억원, ’23년 3,488원으로 증가추세가 뚜렷하다.
특히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가 58.4%(2,037억원)로 가장 높고, 화학·건축  34.3%(1,197억 원), 기계·금속이 7.3%(254억 원)로 나타났다.
전기·전자·정보통신 분야 구매실적은 ’22년 1,019억원에서 ’23년 2,037억원으로 2배 가량 큰 폭 증가했다.
화학·건축 분야는 전년 수준을 유지한 반면 기계·금속 분야는 크게 줄었다.
국표원 측은 이번 성과가 교육자치단체의 학교시설 환경개선(567억 원, 154%↑)과 중앙행정기관의 시설 교체공사(236억 원, 191%↑) 등이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23년부터 NEP 의무구매비율(20%)이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평가에 반영되면서 의무구매를 이행한 공공기관 수가 크게 증가한 것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22년 44개 곳이던 것이 ’23년 64개로, 45% 늘었다.
또한, 공공기관의 NEP제품 인식 제고를 통한 구매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수도권, 경상권, 호남권, 충청권) 공공구매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하는 한편, 신제품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NEP제품 구매의무기관이 인증신제품 정보를 즉시 알 수 있도록 안내해 이번 성과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번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수시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NEP제품 생산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한편, 각 기관의 구매실적을 정부 포상에 적극 반영하는 등 NEP제품 공공구매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기술표준원은 인증신제품의 공공구매 촉진을 위해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419개 기관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공공기관은 구매하고자 하는 품목에 NEP제품이 있는 경우, 해당 품목의 구매액 중 100분의 20% 이상을 NEP제품으로 의무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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