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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배터리 2024 ‘성료’···K-배터리 저력 ‘재확인’
2024년 03월 10일 (일) 13:32:25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최대 배터리展, 참관객 12만여명 몰려 
K배터리 기업들 ‘위기를 기회로’ 부상
글로벌 이끌 신제품·기술 앞다퉈 공개
18개국가·579개사 참가, 글로벌 ‘도약’  

   
 ‘인터베터리 2024’ 첫 날 개막식에서 주요 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배터리산업협회와 코엑스는 6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인터배터리 2024’에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업체, 1,896부스가 참가하고 참관객 약 12만여 명이 전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가 연사로 참여해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더배터리 컨퍼런스’에는 역대 가장 많은 1,094명이, 배터리 인력 채용 연계 지원 행사인 ‘배터리 잡페어’에는 6,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동시 개최 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배터리 관련 글로벌 주요 인사들이 대거 방문해 K배터리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김동명 배터리협회 회장(LG에너지솔루션 대표)과 최윤호 삼성SDI 대표, 이석희 SK온 대표,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총괄, 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 구자은 LS그룹 회장, 구동휘 LS MnM 대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정무경 고려아연 대표 등 K배터리를 대표하는 기업인이 총출동해 배터리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
그레천 휘트머 미국 미시간주지사를 비롯해 필립 골든버그 주한미국대사, 제프 로빈슨 주한호주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등 배터리 주요국 인사들도 전시장을 찾아 K배터리와의 연대와 협력을 희망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더배터리 컨퍼런스’에도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가 연달아 강연자로 등장하며 연일 화제를 일으켰다.
 ‘차세대 배터리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Plenary Session에는 세계적인 석학 칸노 료지 교수(도쿄공업대학)와 김희탁 교수(KAIST)가 ‘포스트 리튬 시대로의 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칸노 료지 교수는 ‘고체 전해질의 개발 역사와 전고체 배터리의 전망’을 주제로 고체 전해질 기술 개발 현황과 전고체 배터리의 가능성에 대해, 김희탁 교수는 ‘리튬금속전지 구현을 위한 통찰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실현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액체 전해액 기반 리튬금속전지의 구현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대표 기업의 연구개발 임원이 공개한 각 기업의 차세대 배터리 개발 전략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LGES 김제영 CTO는 ‘글로벌 최고 배터리 기술 전략’을, 삼성SDI 고주영 부사장은 ‘삼성SDI의 EV 배터리 개발 전략’을 공개했고, SK온 이존하 부사장은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의 폼팩터와 케미스트리’에 대해 소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해외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인터배터리가 명실상부 글로벌 대표 배터리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등 18개 국가에서 115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기업별 최신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자국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한-EU R&D 라운드 테이블 ▲미국 전기차 배터리포럼 ▲영국 배터리 산업·투자세미나 ▲글로벌 배터리광물 세미나 등 해외 기업·기관과 연계한, 배터리 산업·R&D·투자 관련 세미나와 포럼도 전시회 기간 내내 열렸다.
주요 참가기업 부스에서는 향후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이끌어 갈 K-배터리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공개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회 참석 주요 인사들이 전시 부스를 투어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참가 기업 가운데 가장 큰 전시관을 준비해,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Mid Nickel Pure NCM을 비롯해, 자체 개발한 셀투팩 기술을 최초 공개하며 글로벌 1위 기업의 위상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의 양산 현황과 준비 로드맵을 처음으로 공개행사에서 선보였다. 어워즈에서 ESS 최고 혁신상을 받은 일체형 배터리 솔루션 SBB(Samsung Battery Box)를 전시했다.
SK온은 급속 충전 성능을 개선해 어워즈에서 ‘급속 충전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Advanced Super Fast 배터리와 겨울(저온) 친화형 LFP배터리 등 신기술을 공개했다.
포스코 홀딩스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이 그룹차원으로 전시회에 참여해, 어워즈에서 정제련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친환경 포스코형 광석리튬 공정’을 선보이는 등  이차전지소재 전주기 밸류체인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가는 모습을 선보였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전해액 관련 기업도 신기술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미래 배터리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미래 배터리 산업의 축소판’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국내 많은 지자체도 배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전시회에 참가해 치열한 홍보전을 펼쳤다.
 박태성 협회 부회장은 “인터배터리 2024가 참가기업, 전시면적, 참관객 등 역대 최대규모로 성장하며 18개국이 참가하는 글로벌 배터리 전시회로 도약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K-배터리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올해 6월 독일 뮌헨에서 ‘InterBattery Europe’을, 내년 3월 코엑스에서 ‘인터배터리 2025’를 개최한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올해 6월 19일부터 사흘 동안 독일 메세 뮌헨에서 개최하며, 국내 배터리 기업의 해외네트워크 확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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