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노사가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에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한 후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일환 상인회장,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 오일환 서천군수, 송홍근 노조위원장

한전산업개발 노사가 6일 충남 서천군청을 찾아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성금 기탁 행사에는 한전산업 함흥규 대표와 송홍근 노조위원장, 오일환 서천특화시장 상인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 이번 화재피해 규모와 지원책을 논의했다. 
함흥규 대표는 상인회장과 함께 화재현장을 직접 방문한 자리에서 “이번 피해상인 중 직원 가족도 있어 더욱이 안타까운 마음에 현장을 찾게 됐다”며 “한전산업 또한 화재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기웅 서천군수는 “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들에게 노사공동으로 의미 있는 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전산업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사가 합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사가 함께 남대문 쪽방촌에서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