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취약계층 이웃 500여 명에 밥퍼 봉사·후원금 전달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은 아름다운 기부 문화의 시작”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조합원들과 밥퍼나눔을 준비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 돌봄에 남다른 의지를 갖고 실천해온 최전남 한국자동제어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듯한 사랑나눔을 이어갔다.
최전남 이사장은 26일 동호회 조합원(회장, 총무)들과 청량리 소재 다일복지재단의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찾아 500명 이상 노숙자 등 이웃에게 점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최전남 이사장은 이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따듯한 온정을 전한 데 이어 기부금도 전달했다.
기부금은 연말년시를 앞두고 추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전남 이사장과 조합 회원사들이 마련했다.
자동제어조합은 2009년부터 영등포공원 노숙자, 송파구 장애인체육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최전남 이사장은 “조합 회원사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솔선수범하고자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