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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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앵커볼트 안전성 의혹 제기 ‘근거 없다’
2023년 12월 15일 (금) 11:51:4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언론 보도 언급 앵커볼트 안전성 확보 최종 확인
근거없는 비방으로 의혹 제기 땐 법률 검토 대응

   
 한수원이 21일 신한울2호기 최초 개통연결을 성공하고 기념식을 가졌다(왼쪽에서 여섯 번째 황주호 한수원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은 ‘규모 7 지진 나면, 고정나사 흔들리며 생긴 균열로 대형 원전 사고 가능’이라는 제호의 13일자 일간 매체의 보도에 대해 ‘근거없다’며 반박에 나섰다. 
한수원은 기사에 언급한 대형지진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은 기술적 근거없이 설비의 순차적 파단만을 지나치게 과장 표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수원은 기사에 언급된 앵커볼트가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거 없는 비방 등으로 앵커볼트의 안전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경우 법률 검토 등을 통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언론 보도 내용과 한수원의 설명
<언론보도 1>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등에 최대 규모 6.5~7.0의 지진을 발생시킬 수 있는 총 16개의 제4기 단층 분절이 존재함을 대규모 연구조사를 통해 확인했다. 이중 고리, 월성원전 단지 반경 32km 내에 5개에서 7개가 존재한다“
<한수원 설명 1> 정부조사단이 찾은 16개 단층 중, 원자력안전법령에 따라 월성원전의 설계에 고려해야 하는 단층(이하 ‘설계고려 단층’)은 7개(차일, 삼남, 말방, 천군, 왕산, 월산, 인보)이며, 이들 설계고려 단층은 원전으로부터 12~36km 이격돼 있습니다.
상기 설계고려 단층에 대해 월성원전의 지진 안전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 모두 설계기준 0.2g 이내로 지진 안전성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평가됐으며, 평가결과를 ’23. 3월 규제기관에 제출, 심사 중에 있다.
참고로 국내원전의 내진설계 기준(0.2g, APR1400 원전은 0.3g)은 충분한 내진여유도를 반영한 값이고, 추가로 0.2g 내진설계 기준 적용 발전소의 경우 안전정지 유지에 필요한 핵심설비에 대해 0.3g 수준(규모 약 7.0)까지 내진성능 개선을 완료해 지진안전성을 더욱 강화했다.
<언론 보도 2> “대형지진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 비내진 앵커볼트가 설치된 격납건물 콘크리트가 파열되며 안전기기 손상과 중대사고를 발생시킨다.
앵커볼트 사용 문제를 제보한 이희택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위촉 연구원은 원안위의 보도자료(11.30)가 ‘허위’라고 주장한다.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의 서한에는 비내진 앵커를 허용한다는 CNSC의 의견은 없다.”
<한수원 설명 2> 대형지진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은 기술적 근거없이 설비의 순차적 파단만을 과장되게 표현한 애니메이션이다.
월성 원전은 캐나다 설계기준(CSA 287)에 따라 비내진 설비를 지지하는 앵커를 비내진 등급으로 설계했다. 
또한, 비내진 앵커볼트와 관련한 CNSC(캐나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 서한은 설계기준지진에 대한 성능이 입증되면 비내진앵커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따라서, 월성원전 격납건물의 비내진 앵커에 대한 내진안전성 확인을 규제기관이 요구해 한수원은 원전 설계 전문회사인 CE(Candu Energy)사를 통해 격납건물 비내진 앵커를 설계기준지진(DBE)으로 구조건전성을 평가했으며, 평가결과에 대해 규제기관의 검토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했다. 
최근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앵커볼트 문제를 제기한 규제기관의 이희택 연구원은 월성원전 비내진앵커 관련 평가 초기부터 앵커 건전성 평가방법과 결과 등에 대해 한수원과 수차례 협의를 하고 최종 평가 결과에 대해 이견 없이 앵커 문제를 종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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