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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e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 발족···VPP 산업 이끈다
2023년 11월 08일 (수) 11:30:17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발족식 개최···참여 기업·기관 간 MoU 체결
‘제6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도  
향후 전력 도매시장에서 시장 보상체계 확립 
비즈 모델 발굴·활성화 규제 완화 방안 마련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VPP) 활성화 협의회 발족 및 MoU 체결식 모습

내년부터 시행될 통합발전소(VPP) 사업자 제도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두고 VPP 산업을 이끌 구심체가 탄생,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는 VPP 관련 사업자와 기관들로 구성된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를 발족하고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발족식을 가졌다.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의한 분산에너지 사업자 제도 중 ‘통합발전소 사업자’에 맞춰 발족하는 것으로, 분산에너지 산업과 관련된 여러 기업·기관들로 구성되며, 분산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의장사인 해줌(대표 권오현)과 부의장사를 맡고 있는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LS일렉트릭, 레플러스, 그리드위즈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해 향후 통합발전소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하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박상희 과장이 참석해 분산에너지 사업자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했다.
협의회 간사 기관인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장재원 부회장은 “향후 통합발전소 산업 발전을 위해 협의회에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참여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통합발전소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R&D 추진, 정책건의 등의 여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관련 산업에 종사할 여러 기업들의 협의회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향후 전력 도매시장에서의 시장 보상체계 확립,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에서의 VPP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방안 마련, VPP 사업자 등록 제도 운영 및 개선 건의사항 등을 분산에너지 특별법 시행령, 시행규칙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특별법 시행(`24.6월)과 연계해 지자체 참여 등 협의회 구성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6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 패널 토론 모습

분산에너지 통합발전소 활성화 협의회 발족에 이어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위원장 한밭대 조영탁 교수)’은 ‘제6차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주관,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열렸다.
포럼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통합발전소(VPP) 산업의 미래 방향을 놓고 심도 깊게 논의했다.
발제자로 한국에너지공단의 김형중 실장, 한국전력거래소의 김진이 팀장, 한국에너지 기술평가원의 이금정 PD, 해줌의 강동주 소장이 나서 통합발전소 산업에 대해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제언했다.
‘VPP 해외사례 및 국내 도입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한국에너지공단의 김형중 실장은 국내외 VPP 현황을 비교해 설명한 후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제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통합발전소 산업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전력시장 제도개선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제도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전력도매시장 참여형 VPP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전력거래형 VPP로 사업모델을 이원화해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한국전력거래소의 김진이 팀장은 ‘VPP와 연계한 전력거래와 시장운영 방향’ 발제를 통해 VPP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력시장의 발전계획을 고도화해 수요예측시스템, 재생에너지예측시스템, 전력거래시스템, 계통운영시스템 등 타 시스템과의 연동을 통해 전력시장 및 계통의 변경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해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이금정 PD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VPP R&D 현황과 계획’을 주제로 VPP R&D 현황을 소개하고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 기술개발 및 VPP 연계 전력망 관제·운영시스템, VPP 연계 전력시장·제도 등에 대한 계획을 공유한 뒤 글로벌 VPP 사업자들의 현주소를 설명했다.
해줌의 강동주 소장은 ‘VPP 서비스와 데이터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전력시장 패러다임이 수직적·중앙적에서 수평적·분산적으로 변함에 따라 유연성 자원의 중요성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VPP를 통해 빅데이터 융합서비스를 도입해  유연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4명의 발제자들을 비롯해 박상희 과장(산업부 신산업분산에너지과), 박종배 교수(건국대), 임도형 원장(한국동서발전), 이명환 처장(한국전력공사), 이진호 이사(LS일렉트릭), 차병학 대표(VPP랩), 안병진 처장(한국전력거래소) 등 총 11인이 참가해 VPP 플랫폼, 인프라, 사업화, 거래시장, 도입요건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했다.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될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의 핵심 중 하나인 통합발전소 사업은 향후 국내 전력산업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전력시장의 디지털화와 분산화가 진행되고,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산에 따라 유연성 자원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질 것이고, 그에 따라 VPP 등 디지털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계속 등장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통합발전소 비즈니스 모델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것이 향후 전력시장 발전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협의회 참여 기업 명단
▲의장=해줌
▲부의장=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LS일렉트릭, 레플러스, 그리드위즈
▲위원=엔라이튼,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브이젠, 한전산업개발, 매니지온, LS사우타, 서창전기통신, 시너지, SK이엔에스, SK텔레콤, 옴니시스템, 에너지파트너즈,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간사=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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