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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지속가능 해외시장 공략···에너지 영토 확장 눈길
2023년 10월 19일 (목) 16:26:2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2023 파워풀코리아 기획특집>

   
 남부발전이 두바이 파견한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이 1:1 바이어 매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이 발전 분야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함께 국내기업 해외 공동진출을 통한 에너지 영토확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을 통해 국산 기자재 수출성과 3,500만 달러 달성은 물론, 최근 국내 중소기업을 이끌고 두바이 현지에서 2,900만 달러의 구매 상담 성과를 거두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를 모은다.
이승우 사장은 “지속적인 해외 발전사업개발로 급변하는 전력시장에 선도적인 대응과 함께 내수시장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사업개발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국산 기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한 상생협력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진입장벽 높은 美 시장에 ‘K-발전기자재’ 수출 초석 마련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사업은 미국 오하이오주 트럼불 카운티 로즈타운시에 953MW급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약 7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한다. PJM은 북미 13개주 권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180GW 용량의 전력시장이다. 
남부발전은 해당 EPC(설계, 조달, 시공) 계약에 3,300만 달러 이상의 한국산 기자재를 사용하도록 명기했다. 
이로 인해 미국 시장 내 국내 우수 기자재의 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축적되고 상품 신뢰성이 인정된다면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가 가능해진다.
이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국내 경제 회복을 뒷받침하는 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국내 전력공기업 최초 미국 전력시장에 진출, 상업 운전을 개시한 나일스 가스복합 발전사업에 국산 기자재 의무 사용금액 2,400만 달러라는 성공적인 선례를 남겼다.
이를 바탕으로 후속 추진된 트럼불 가스복합은 선행 사업 대비 약 1.4배 금액을 확대해 잠재력 높은 미국 선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연속해서 마련했다.
이에 더해,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기자재 시장에 동반 진출을 촉진하고 미국 시장 관련 정보 제공을 위한 수출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한 국산 기자재 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국내기업의 동반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의무 사용금액인 3,300만 달러를 초과해 3,50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었다.
남부발전은 현재 개발 중인 미국·유럽 신재생에너지 및 베트남 Gas To Power 사업 등에서도 선행 사업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국산 기자재의 수출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 두바이 현지에 에너지·기계 중소기업 무역사절단 집중 파견
남부발전의 에너지 영토 확장은 중동 두바이 현지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남부발전은 9월 4일부터 8일까지 UAE 두바이 현지에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에너지·기계 플랜트 중소기업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해외 바이어 사전 발굴과 1:1 매칭 및 제품 설명회를 가졌다.
무역사절단은 두바이 등 중동지역이 여러 대형 건설 프로젝트 진행으로 인해 에너지·기계 분야 기자재 수요가 많아 국내 중소기업 제품에 높은 관심을 나타낼 것을 고려해 지난 4월부터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홍보 동영상 제작, 온·오프라인 미팅 및 현지 바이어 사전 매칭 등의 지원과 함께 두바이 현지에서 국내 에너지·기계 분야 우수제품에 대한 판촉을 진행했다.
두바이 수전력청(DEWA)과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방문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공급사(Vendor) 등록에 대한 방법과 현지 진출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으로 참여기업들은 Petrofac사, L&T사, Flour사 등 글로벌 EPC기업을 비롯한 30개사 37명의 중동지역 바이어와 총 110건 2,900만 달러 가량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5만 달러 상당의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부산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한 두바이 현지 무역사절단 파견은 내수시장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중동지역을 전략적 수출지역으로 선정해 K-실크로드를 만드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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