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23.12.4 월 18:29
> 뉴스 > 특집 > 이슈&이슈 | 이슈&이슈
     
한수원 ,2.5조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 수주 ‘눈앞’
2023년 10월 15일 (일) 13:42:43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캐나다·이탈리아 업체와 3자 컨소시엄  
이집트원전 뒤이은 ‘조단위 수출’ 잭팟 
‘탈원전 폐기’ 후 속도 내는 원전 수출
중동·아프리카 이어 유럽까지 수출확대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루마니아원자력공사에서 캐나다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매튜 로스(Mattew ross) 캔두 에너지 부사장, 지오반바티스타 파탈라노(Giovanbattista Patalano) 안살도 뉴클리어 부사장, 박인식 한국수력원자력 수출사업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이 참여하는 국제컨소시엄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수주 확정 땐 탈원전 폐기를 표방한 윤석열 정부 들어 이집트 엘다바 원전에 이어 두 번째 원전 수출이 성사된다.
원전 수출 대상지가 기존의 중동(UAE)과 아프리카(이집트)에 이어 유럽으로 확대됨에 따라 향후 원전 수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수원은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에서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
발주사인 SNN은 구체적인 사업 조건을 협의한 뒤 한수원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SNN의 적극적인 관여 하에 사업 컨소시엄이 꾸려진 만큼 사실상 수주로 간주하는 게 업계 분석이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은 계속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인프라 건설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 원전은 월성 2,3,4호기와 동일한 CANDU-6(700MW) 노형으로, 운영허가 기간이 30년이다.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026년 말 1차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추가 30년 운전을 위해 2027년부터 압력관 및 터빈·발전기 구성품 교체 등 대규모 설비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컨소시엄에서 캔두와 안살도는 각각 원자로 계통과 터빈발전기 계통의 설계와 기자재 구매를 맡는다.  
한수원은 전체 시공뿐만 아니라 방사성폐기물 보관시설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지난 2009년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시 직접 사업 및 시공관리를 담당하며 세계 최단기간에 사업을 완료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캔두와 안살도는 각각 체르나보다 1호기 원자로 계통, 터빈발전기 계통의 원설계 회사이다. 
이에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3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 구성을 계기로 3사는 본격적으로 사업 제안서 준비 작업에 착수하고, 이후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의 계약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계약은 2024년 상반기 내에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수원과 함께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물론, 국내 원자력 중소, 중견 기업들도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전산업 생태계 정상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난 6월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하는 등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주사 및 컨소시엄 구성원 간 긴밀히 협력해 최종 계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2)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sgnvYKMXFhbrIqup
(203.XXX.XXX.81)
2023-11-29 06:12:01
rtADqeWUhokuaJC
BikjOfzHVyNpPmn
UFZAQTkgrEYL
(203.XXX.XXX.81)
2023-11-29 06:11:59
fPBJWrMI
UruncVJXW
전체기사의견(2)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