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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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상반기 영업적자 8.4조원 기록
2023년 08월 13일 (일) 14:00:35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매출액 41.2조···영업비용은 49.7조 
대규모 적립금 감소·자금조달 ‘비상’도 
자구노력 속도, 전기요금 현실화 추진

   
제 때 전기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한전 적자가 계속 쌓여간다 (사진은 한전 나주 본사 야경)

한국전력이 2분기에도 적자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상반기대비 적자 폭을 크게 줄였지만, 적정 전기요금 인상 조치가 없는 한 전세를 역전하는 데는 한계가 뚜렷하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국면이다.
11일 한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결산 결과 매출액이 41조 2,165억원, 영업비용은 49조 6,665억원으로, 모두 8조 4,5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조 8,533억(40.9%)이 감소한 규모다.
한전의 2분기 매출액은 19조 6,225억원, 영업비용은 21억 8,949억원으로 2조 2,72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직전분기(6조 1,776억원)보다 63.3% 개선됐다.
상반기 매출액은 요금인상 등에 따른 영향으로 9조 2,244억원 늘었다. 
하지만 연료비·전력구입비가 증가하면서 영업비용도 3조 3,711억원이 늘어,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주요 증감요인을 살펴보면, 판매량은 0.8% 감소했지만, 요금인상과 연료비조정요금 적용으로 판매단가가 올라 9조 1,522억원 늘었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상승은 적자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자회사 연료비는 4,035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조 918억원 각각 증가했다. 
전력수요 감소에 의해 발전량과 구입량 모두 감소했으나, 민간 신규 석탄발전기 진입 등으로 전력구입량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LNG 공급가격 역시 지난해 톤당 133만 1,500원이던 것이 올해 상반기에는 159만6,600원까지 치솟았다. 
SMP는 kWh당 169.3원에서 196.9원으로 16.3% 올랐다.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8,758억원의 부담이 추가 발생했다.
한전은 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2분기 영업손실은 지난 1분기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지만, 상반기 적자로 인해 올해대규모 적립금 감소와 향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재무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건전화 및 혁신계획’에 따른 긴축 및 자구노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원가주의에 입각한 전기요금 현실화, 자금조달 리스크 해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혹서기 국민들의 전기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지난 5월 임직원 임금 반납, 남서울본부 매각 등 25조 7,000억원 규모의 고강도 자구안을 내놨다. 
2026년까지 25조 7,000억원 규모의 재무개선을 통해 적자를 줄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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