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노조위원장 결의문 낭독·서약···실천 의지 다져

노사합동 청렴·반부패 실천 강화 결의식 사진. (왼쪽부터) 전력거래소 양성배 전력계통본부장, 전력거래소 곽지섭 우리노동조합위원장,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 전력거래소 양동우 경영기획본부장

“경영진의 청렴·반부패에 대한 추진 의지만큼 중요한 것은 이를 전 직원과 함께 실천해나가기 위한 경영진의 적극적인 활동과 전파 노력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저부터 앞장서서 전 직원과 함께 청렴·반부패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 
“경영진의 청렴·반부패에 대한 추진 의지와 노력이 직원에게도 와 닿고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함께 노력하겠다.” <곽지섭 전력거래소 노조위원장>은 화답하며  강조했다.
전력거래소 경영진과 노조가 26일 본사에서 ‘노사합동 청렴·반부패 실천 강화 결의행사’를 개최하고 상호 청렴·반부패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과 곽지섭 우리노조위원장, 경영진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 MZ세대 사원으로 구성된 조직문화 개선 조직인 주니어컬처리더가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도 전력거래소 반부패 추진계획 검토 ▲ 2023년도 핵심 윤리위험 지정안 심의·의결 ▲ 노사합동 청렴·반부패 실천 강화 결의문 낭독·서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내·외부가 모두가 체감하는 청렴정책 추진으로 청렴도 최우수 기관 달성’이라는 기관 반부패 추진목표에 따라 25개 세부과제를 도출해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차 윤리경영위원회와 이번 행사를 통해 접수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경영진 주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이사회 의결로 확정한 2023년도 윤리경영 추진계획에 의거해 전사적으로 발생 가능한 윤리위험을 파악하고 위험도를 계량화, 관리함으로써 윤리문제 발생을 사전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개의 핵심 윤리위험을 지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전사적 윤리위험 식별과 1, 2차 평가를 거친 후 윤리경영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하는 절차를 걸쳐 이번 행사에서 핵심 윤리위험을 지정한 것이다.
각 윤리위험별 관리계획에 따라 철저한 예방 노력을 실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력거래소 ‘노사합동 청렴·반부패 실천 강화 결의문’에는 특히 경영진과 노조위원장의 청렴 및 반부패 정책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인식하고 솔선수범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전력산업 구축에 이바지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