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 동반성장 파트너 우수기업>

파워컴텍 주식회사는 '팔로워'가 아닌 '크리에이터'로서 시장판도를 주도해왔다. 이태원 대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에서 우뚝서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끝없는 도전과 창의적 사고를 통해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파워켐텍 주식회사(대표 이태원)가 창업이후 꾸준히 견지해온 기업 슬로건이다. 지금의 파워켐텍이 ‘팔로워(Follower)’가 아닌 ‘크리에이터(Creator)’로서 어느 누구도 시도해 보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수많은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유일 제품을 개발, 상용화하는 원동력이다. 2007년 설립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습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기의 안정적 운영에 필요한 상태 감시기술을 개발해 발전소 현장에 적용해왔다. 특히 화학적인 센싱방법을 사용한 전력설비 상태 감시기술에 특화된 기업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상태 감시기술은 전력설비의 가동율을 높이고 유지보수비를 절감하기 위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상태기반 유지보수(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 기법의 핵심을 이룬다. 
파워컴텍은 한국서부발전과 인연을 맺은 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구가하는 대표기업이다. 파워켐텍이 개발한 ‘발전기 고정자 누수 감시장치’는 수냉각 고정자 권선의 누수 및 정도를 감시하는 세계 유일의 용존수소 측정방식 제품으로 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 6기를 포함해 국내 32기의 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에 설치돼 운영 중이다. 운전 중 발전기의 누수 여부를 조기에 감지해 사고를 예방하고 발전기 수명을 연장해 전력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부발전 지원을 받아 ‘발전기 국부과열 감시장치’와 ‘발전기 수소누출 감시장치’도 개발했다. ‘발전기 국부과열 감시장치’는 운전 중인 발전기 내부에 국부적인 과열이 발생하면 주위의 절연물이 분해돼 발생되는 가스 생성물을 검출해 국부과열의 여부와 정도를 감시하는 장치다. 발전소에 설치돼 있는 기존 외국산 제품에 비해 오작동이 없고 국부과열의 추세를 알 수 있다. 태안화력본부의 현장 실증시험을 거쳐 성능 검증을 통해 제품화했다. ‘발전기 수소누출 감시장치’는 운전 중인 발전기의 수소가스 소모량과 배출 수소가스를 감시해 발전소 내 수소가스 누출 여부를 조기에 진단하는 장치로 수소가스 폭발 사고를 예방하는데 사용된다.
파워컴텍은 앞으로도 서부발전과 손잡고 발전환경 개선과 보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발전 운영 담당자와 소통을 통해 협력 범위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태원 대표는 서부발전 동반성장 프로그램과 관련해 “중소기업에게 제품 개발과 성능 검증, 발전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개발 역량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연구개발 과정이나 실증 시험 때 발전소 직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가점제나 성과 공유 등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해 뒷받침했으면 한다”며 “이로 인해 개발되는 기술이 현장에 적합하게 설계, 제작되고 개발 기술의 현장 적용이 용이해져 사용자나 개발자 상호 윈윈하는 방향으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이태원 대표는 “현재는 국내 유일의 전력설비 상태 화학적 감시기술 전문회사이지만, 향후 전기·물리·기계적인 방법을 망라한 종합 상태감시 기술회사로 거듭나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시장에 우뚝 서는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