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전력경제신문 창간 17주년 축사>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사장

봄 기운이 만연한 5월입니다. 2006년 창간 이래 전력·에너지 분야 대표 전문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력경제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력경제신문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에너지 산업 전 분야를 망라하며 신속하고 심층적인 보도로 전력·에너지 업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불철주야로 노력해 주신 전력경제신문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력업계의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가정의 달이자 만물이 태동하는 5월, 한국전력기술 노사는 힘찬 재도약을 다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Technology for Earth, Energy for Human(환경을 생각하는 기술, 사람을 향한 에너지)”. 한국전력기술 가족이 함께 바라보는 미래 비전입니다. 원전 안전을 위한 책임 설계기관, 순수 한국형 원자로 및 해양 부유식 SMR 개발 등 6대 핵심 비전을 바탕으로 에너지 안보에 일익을 담당하는 책임있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입니다.  
한국전력기술은 에너지산업의 불모지에서 ‘고도의 발전설계 기술자립’을 이루어냈고, 원자력 발전의 해외수출을 통하여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며 에너지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회사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수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지만, 언론매체를 비롯한 전력산업계 전반의 협력과 도움이 없이는 분명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이 더욱 탄탄한 기반 위에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번 전력경제신문의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임직원과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