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력경제신문 창간17주년 축하 메시지>

백남길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전력경제신문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전력경제신문은 창간 이래 전기?전력업계의 발전과 함께해왔습니다. 현장 곳곳을 비추며 전기인들의 목소리를 전하고, 객관적이고 정확한 보도로 해법을 제시하며 전기산업 발전에 이바지했습니다. 아낌없는 헌신과 노고로 오늘의 전력경제신문을 일구어낸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전합니다.
전기산업은 세계적인 대변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 산업이 차세대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미중 갈등 등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 자원 무기화 등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도 큽니다.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디지털 전환 역시 그 변화의 폭과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는 곧 전기산업에 직결되는 변화입니다. 국가 산업의 근간인 전기산업은 가속화되는 변화에 발맞추어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수해야 합니다.
이에 전기산업의 현주소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전력경제신문이 차별화된 보도와 깊은 통찰력으로 업계의 미래를 비추는 등대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조합은 ‘조합원 중심, 새로운 미래’라는 경영목표를 실현하며 전기인의 권익 증진과 전기산업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조합원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조합원 여러분들께 실질적인 혜택과 경제적 지위 향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또한 유관기관과도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며 전기산업의 상생을 실천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객관적이고 가치 있는 보도로 전기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정론지의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며, 전력경제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