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참관단 모습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15일부터 3일간 일본에서 열린 ‘제19회 World Smart Energy Week 2023’에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 K-전기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지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기진흥회는 참관단 파견을 통해 국내 전력기자재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활로를 여는 데 집중했다.
참관단은 탈탄소화 전시관 등 에너지신산업 관련 신기술 및 솔루션을 체험, 글로벌 전기기기 및 전력산업의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했다.
또한 일본의 3대 중공업 회사인 주식회사 IHI를 방문해 자재부 총괄 부서와의 면담을 갖고 국내기업의 Pre-qualification 등록을 논의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전력기자재 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 IHI 기업의 170년 역사를 느끼고 살아있는 자료관을 직접 볼 수 있어 인상 깊었으며,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추진하는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시장에 도전하고 경험을 축적해 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참관단은 가와사키에 위치한 에코생활미래관을 방문해 지구 온난화, 재생 가능 에너지, 자원 순환 등 3개 테마로 구성된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가와사키시와 도쿄전력이 공동으로 구축한 우키시마 태양광 발전소를 견학해 일본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현주소를 알아보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한전 및 발전사, KOTRA와 공동으로 수출촉진회 및 해외전시회 한국관 참여 등 다양한 해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베트남에서 Electric Energy Show 2023 in Hanoi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2023 월드스마트에너지위크 참관단 주식회사 IHI社 방문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