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윤상 사장이 ‘2007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전KPS(주)가 협력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함으로써 동반성장을 이룩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전KPS는 지난달 28일 본사 1층 대강당에서 함윤상 사장과 김종현 수화력 본부장을 비롯, 경상 하도급 수행업체 및 등록유예업체, 적격업체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7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업체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통한 운영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청렴도 제공 등 현안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력업체 운영제도 및 운영 실태와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대책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협력업체 청렴도 향상방안, 협력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에 관해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함윤상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전KPS와 협력업체는 동료이자 가족과 같은 관계”라며 “현재 정비시장개방 압력과 해외진출 확대와 같은 과제를 풀어나가기 위해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PS는 이번 간담회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사업소 협력업체 운영 실태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달에는 협력업체 운영 실태에 관한 실지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협력업체 운영 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