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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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3Q 누계 21.8조 영업손실 기록
2022년 11월 13일 (일) 17:57:06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판매수익 5.4조 증가···연료비·전력구입비 25.9조 증가
재정건전화 계획 따라 향후 5년 14.3조 재무개선 추진
원가주의 입각한 전기요금정상화 등 정부와 긴밀 협의

   
 한국전력 2022년 3분기 연결 요약 손익계산서

한국전력의 적자 탈피를 위한 정부 차원의 뚜렷한 대책이 강구되지 않는 가운데 적자 규모가 ‘속절없이’ 커지고 있다.
3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51조 7,651억원, 영업비용은 73조 5,993억원으로 영업손실 21조 8,3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손실금액이 20조 7,102억원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력판매량 증가와 요금조정에도 불구하고 6조 6,181억원 증가에 그쳤다.
반면 영업비용은 연료가격 급등 등으로 27조 3,283억원 증가한 데 기인했다.
전기판매수익의 경우, 제조업 평균가동률 증가(74.0→76.4%) 등으로 판매량이  3.7% 늘고, 요금조정 영향을 받아 판매단가가 올라 5조 4,386억원 증가했다. 
반면 연료비·전력구입비는 수익의 세 배 가량 뛰었다.
‘두부 값이 콩보다 싸다’는 비유가 설득력을 갖는 대목이다.
자회사 연료비는 10조 8,103억원,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15조 729억원 증가했다.
전력수요 증가로 발전량이 증가하고, LNG, 석탄 등 연료가격 급등과 이에 따른 전력시장가격(SMP)이 2배 이상 상승한 결과다.
이밖에도 발전 및 송배전설비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1조 4,451억원 증가했다.
한전은 글로벌 에너지 위기 지속에 따른 대규모 적자 누적과 이로 인한 재무구조의 급격한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특히 ‘재정건전화 계획’에 맞춰 비핵심자산 매각 및 투자사업 시기 조정, 전력공급비용 관리 강화 등 향후 5년간 총 14.3조원의 재무개선을 목표로 전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차입금 증가로 사채발행한도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한전법 개정을 통해 한도를 높이고, 은행차입 확대 등 차입 재원을 다변화해 안정적 전력공급에 필요한 자금을 차질없이 조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격신호의 적기 제공을 통한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하고,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방향과 연계해 원가주의 원칙에 입각한 전기요금 정상화 및 관련 제도 개선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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