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흥섭 루멘전광(주) 회장

“기업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것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술적인 개발이 우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엔지니어로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다 보니 제품의 하자로 인해 잘못된 부분은 전혀 없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1994년 설립돼 전자식 안정기 분야의 확실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루멘전광(주)을 이끌어 가고 있는 윤흥섭 회장은 자신이 만든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루멘전광(주)은 고품질의 에너지 절약형 전자식 안정기를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및 생산함으로써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자식 안정기 전문업체이다.

루멘전광(주)은 전자식 안정기 업계에서 최초로 ISO9001 품질시스템 체계를 도입,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KS인증(1996년 1호), 한전 고-마크(1995년 1호), GQ인증을 획득하는 등 기술적인 분야의 선두주자로 부상했으며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 획득과 끊임없는 연구·개발 활동의 결과로 각종 특허 등록했다.

이로 인해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증 받은 루멘전광(주)은 한국조명기술학회의 기술상과 소비자 시민의 모임인 에너지 위너상과 효율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는 등 업계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루멘전광(주)이 자랑하는 제품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우선 경제성 부분이다. 루멘의 제품은 소비전력을 약 36% 이상 절감(재래식 안정기 40W 대비)할 수 있고 SOFT START 점등방식으로 램프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전제품이 고역율형(98%)으로 고효율제품(에너지 소비효율 2등급)이다.

또 실용성 부분에서는 2등에서 1등씩 각기 점등할 수 있고 형광램프 종류에 상관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저온 점등과 저전압 점등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루멘전광(주)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안전성이다. 안전 보호회로의 내장으로 고장을 방지할 수 있고 고조파 함유율의 최소화(20% 이하), 지하철·병원·공항 등 특수 장소에서 장비 오동작 방지, 플리커 현상 없으며(고주파 점등) 방습 및 방지·충격 등으로 인한 고장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의 윤 회장이 있기에는 인생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1986년 안정기 분야에 처음으로 뛰어들어 큰 실패를 경험했던 윤 회장은 1994년 루멘전광(주)을 설립,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루멘전광(주)의 기술력을 통해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 윤 회장은 지난 2000년 등기구 업체인 미미전자(주)를 인수, 제2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윤 회장은 지난 2002년 미미전자(주)를 미미라이팅(주)으로 상호를 변경, 매출보다 질적인 향상을 추구해 왔다.

이 같은 루멘과 미미라이팅의 성장은 기술력을 강조해 온 윤 회장의 노력 덕분이다. 루멘전광(주)과 미미라이팅(주)은 10여명의 연구소 인력을 갖추고 있다.

“등기구 업체와 안정기 업체를 함께 운영하면서 기술력을 공유하다보니 시너지 효과가 배가되는 것 같다”는 윤 회장은 “현재 실용성과 경제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 틈새시장 공략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멘전광(주)은 기술 노하우의 축적과 확립된 품질시스템으로 항상 고객만족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루멘과 미미라이팅은 Hi-Tech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상의 품질을 추구, 고객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윤 회장은 “고객의 안전과 편리성을 바탕으로 고효율의 제품으로 에너지 절약을 책임지는 기업, 인간과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 그리고 다양한 제품으로 우리나라의 조명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