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원전
2022.5.29 일 14:09
> 뉴스 > 특집 > 기획특집 | 기획특집
     
한전, 2030년 암모니아발전, 2035년 수소발전 상용화 실현
2022년 05월 01일 (일) 09:43:58 전력경제 epetimes@epetimes.com

민간기업과 ‘기술개발·국내외 공급망 확보’ 협력체제 구축
롯데케미칼·포스코홀딩스와 MOU···수소생태계 조성 기여

   
 앞 서명자는 한국전력 최현근 전력혁신본부장, 포스코 유병옥 부사장, 뒤 임석자는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
   
 한국전력 정승일 사장과 롯데그룹 화학군 김교현 부회장이 협약체결 후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이 2030년 암모니아발전에 이어 2035년 수소발전 상용화를 실현한다.
한전은 포스코홀딩스,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수소·암모니아 발전 기술개발 및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확보’ 등 수소경제 이행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전은 4월 28일과 29일 정승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그룹, 롯데케미칼과 ‘수소·암모니아 사업협력 파트너십 구축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MOU를 체결한 각 기업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전 주기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화, 국내외 수소·암모니아 공급망 확보를 위한 사업개발(투자) 및 국내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생산하는 그린수소와 이산화탄소 포집을 전제로 한 화석연료 기반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국내외 프로젝트 공동 개발과 투자, 수소·암모니아 혼소 기술개발 및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 회사가 일시적으로 수소·암모니아 재고가 부족할 경우 다른 회사가 우선 공급해 주고 되돌려 받는 스왑(SWAP)거래도 추진하는데, 이를 통해 특히 사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급 불안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MOU는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인 전력, 철강, 석유화학의 한전, 포스코, 롯데케미칼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2018년 기준 국가 온실가스 배출 총량은 727백만톤으로 전환부문, 철강산업, 석유화학산업은 전체의 약 57%를 차지한다. 
2018년 기준으로 전환부문은 국가 온실가스 배출 총량의 37%에 해당하는 269백만톤을, 철강산업은 14%에 해당하는 101백만톤, 석유화학산업은 6%에 해당하는 47백만톤을 배출했다.
수소경제가 확산되려면 수소에 대한 안정적 수요처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전력산업은 수소를 연료로 하는 발전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수소생태계의 근간이 되는 안정적인 수요처를 제공할 수 있다는데 강점이 있고, 한전은 관련 핵심기술 개발에 강점을 갖는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생산 핵심기술 개발 능력뿐만 아니라 수소 생태계 전 분야에 필요한 강재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50년까지 연간 700만톤의 수소 생산체제를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수소 생산분야에 강점을 갖고 있다.   
롯데그룹 화학군은 현재 약 140만톤 규모인 국내 암모니아 유통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9만톤급의 동북아 최대 암모니아 인수기지를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 
국내 최대인 4만톤급 암모니아 운반선을 운영하고 있는 등 생산, 유통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활용해 2030년까지 청정 암모니아 600만톤 국내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소생태계 각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3사가 힘을 합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면 수소의 생산에서 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 활성화가 가능해 수소경제와 탄소중립의 국가 정책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 석탄과 LNG 발전을 대상으로 수소·암모니아 혼소·전소 발전 실증 및 상용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암모니아 발전의 경우, 2027년까지 20% 혼소 실증을 완료하고, 2030년에는 전체 석탄발전(43기)의 절반 이상(24기)에 20% 혼소 발전을 적용, 상용화할 계획이다.
수소 발전은 2028년까지 150MW급 50% 혼소 실증을 완료하고, 2035년에는 30% 이상 혼소를 상용화해, 2040년에는 30~100% 혼소 또는 전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상용화하면 탄소배출 감축과 함께 기존 석탄발전소와 연계된 송변전 설비를 활용할 수 있어 탄소중립 추진에 따른 기존 전력설비의 좌초자산화를 막는 데도 일조할 수 있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증가에 따른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강하고 전력망의 안정성 유지에 필수적인 관성력을 제공할 수 있어 전력계통의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 역할로 작용한다.
정승일 사장은 “이번 MOU를 기점으로 상호 논의를 진전시키고 실제 사업으로까지 연결해 각 사의 이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수소생태계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앞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더욱 구체화하고 공동 연구 및 사업개발 모델을 발굴, 추진할 방침이다. 

0
0
전력경제의 다른기사 보기  
ⓒ 전력경제신문(http://www.epetime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전력경제소개 | 기자이메일 | 자유게시판 | 구독신청 |기사제보 | 광고문의 | 제휴안내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인터넷전력경제 | 등록번호 : 서울 아00205 | 등록·발행일자 : 2006년 5월 12일 | 발행인 : 조순형 | 편집인 : 김홍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홍섭
Copyright by 2006 (주)전력경제신문사  서울 서초구 명달로 22길 12-12(서초3동 1515-5 )UNK빌딩 4층 | 전화 : 02-582-0048(대표) | 문의 : 문의메일